할러윈 축제 거리가 일순간에 아비규환 죽음 의 내리막 길이 돼버린 지난 29일 이태원 밤은“21 세기 최악 압사 사고중 하나”라고 전한 로이터 통신의 외신 보도대로 세월호사태 이후 최대 참사를 빚은 부끄러운 밤이다. 
인파 몰리는 다중집합지서 압사사고가 벌어 지면 불가항력적으로 희생자가 속출할 수밖에 없는데 불과 55평 좁은 공간에다 폭3.2m,길이 40m의 비좁은 내리막길에 수많은 젊은이의 팔 다리가 뒤엉켜 도미노처럼 쓰러지며 아비규환 속 큰 인명 피해를 야기했다. 참사 하루전일 28일에도 사고조짐이 있었는데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무대응 이었던 용산구청,경찰의 사전대비 소홀과 안전 관리 부실 대응도 국민여론의 도마위에 올라 날선 비판을 받지 않을수 없다.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세월호 침몰 대형 참사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던 정부 의 대국민 약속은 제대로 지켜졌던가? 이에 국민 생명,안전을 지켜야할 정부,지자체 (오세훈 서울시장,박희영 용산구청장)는 시민 안전 시스템 전반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해 재난대비 시스템에 군중이 대규모로 몰릴 때 를 예상한 인파 대책 매뉴얼 등 안전 사고 재발 방지책 마련에 집중적으로 힘을 쏟을 때다. 정쟁으로 국민들 등 돌린 여야정치권도'사고 수습을 위한 초당적 협력’다짐을 언행일치로 실천하라! 박진 외교부장관은 주한 대사관,주재국 한국 대사관과 협조해 우리나라에서 참변을 당한 외국인 희생자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 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 각 1명씩)유족들에 깊히 사과 하고 장례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핼러윈 축제가 열리는 이태원,홍대거리 등이 딱히 갈곳 없는 90년대생 청년들의 일상 탈출구가 되면서 벌어진 참사가 아닌지도 세심히 살펴 21세기형 청년문화의 거리 만들기를 제안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5일 자정까지 국가애도 기간으로 정하고,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 으 로한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한 만큼 정부는 안전 은 곧 國格이기에 사고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공공안전기준 전면 재검토,재발방지 특단 대책 을 모색해 국민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여겨지며 생명과 인권이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된 사고 없는 나라,선진 한국사회를 실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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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성명서] 황망하고 참담한‘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책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