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5월 가정의 달에 맞는 어버이날인 8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그늘진 곳에서 버겹게 살며 고통 받는 독거노인들 보살피도록 정부,지자체,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 확대를 요구했다. 
활빈단은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전체 가구의 24.1%인 519만 5천 가구이고 "이중 3분의 1을 넘는 187만 5천 가구가 1인 가구로 그중 70%는 빈곤층에 속한다"며 "은퇴후 노동소득의 감소가 노인 빈곤에 미치는 영향이 큰 현실에서 이들 벼랑끝 처지의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민국 전체 노인 빈곤율은 37.6%로 OECD 평균 13.5%의 약 3배 수준이다. 이에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이주호 사회부총리,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에 사회적 단절 고립감,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 들에 불안없는 여생을 보낼 민생대책 지시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고령화 사회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지원과 혜택이 부족한 현실속에 "경로효친을 외면한 노인학대 사건들이 곳곳에서 벌어진다"며"인륜과 천륜을 저버린 학대자들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어버이날,독거노인 사회 돌봄 서비스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