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조심 하길 바란다”고 경고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0일 이 대표에 "정치조폭두목 이냐"면서 "깡패들이나 쓰는 저질 망발 폭언이다 "며 맹비난했다. 
활빈단은 이 대표가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미루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주장 이지만 책임있는 공당대표로서 "테러범 수준급인 망언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이 대표가 29차례 줄탄핵으로 정부기능을 무력화시키고,숱한 악법을 만들려 한 것이야말로 죄질이 더욱 나쁜 내란죄가 아니냐" 면서 26일 선거법위반 항소심을 앞둔 이 대표의 초조함과 정치적 조급증에 따른 이성을 잃은 내란 선동성 막말로 여겨진다"며"총리 경호대가 최대행 경호를 알아서 할테니 자신이나 방탄복 입었다고 방심말고 몸조심하라"고 목소리를 높혔 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대통령직무대행 최상목 부총리가 국헌 문란을 밥먹듯 하고 있다”며 "국회가 헌재 재판관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은 의무란 사실을 헌법재판소가 확인했는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고 불만의 쓴소리를 퍼부었다.
또한 이 대표는 “단순한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직무유기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헌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중(重) 직무유기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대표는“대통령도 헌정질서를 파괴 할 경우엔 현직이어도 처벌하게 돼 있다."며 경찰이 든 국민이든 누구나 즉시 체포할 수 있다”고 힘주 어 말했다.
더불어 이 대표는 최대행을 향해“최상위 공직자 가 대놓고 헌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면서 “이 순간부터 국민들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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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 현행범 체포협박 이재명,국민의 대표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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