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벽돌 공장에서 벽돌 더미에 몸이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며 괴롭힘을 당한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유린에 국민적 공분이 드높자 26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외국인노동자 인권유린 갑질추방 및 갑질 기업 대표자 고발운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우리도 70년대 중동 열사의 나라에서 "외화벌이를 위해 해외취업하던 눈물겨운 때가 있었다"며"국격을 떨어뜨리며 나라망신 주는 비열한 인권유린 망발은 노동감독 당국으로부터 엄벌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이를 본 이재명 대통령은"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를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취업을 하지 못하면 출입국관리법 등에 따라 강제 출국 위기에 처한 이 외국인노동자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피해 외국인 노동자를 만나서 위로하고 취업도 알선하겠다 고 안심시켰다"며 "다행히 근무환경이 좋은 회사 사업장에서 채용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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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외국인노동자 갑질추방 및 고발운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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