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25-26일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서부에 시간당 30~50㎜, 최대 10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특히 퇴근 시간과 심야에 비가 집중되는 만큼 도로·하천 침수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지하차도·하천변 등 상습 침수지역은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위험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일몰 전 선제 대피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기상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해 신속한 주민 대피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심야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대피 안내 시 즉각 이동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수도권 중심 밤사이 100㎜ 이상 호우…대피 철저”당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