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민주정부·재난안전·균형발전·사회통합에 중점 투자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76조 4,426억 원 규모로 편성해 2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비는 6조 6,665억 원으로 올해보다 2조 303억 원(43.8%) 늘었다.
이번 예산은 이재명 정부 첫 편성안으로 AI 민주정부 구현 국민 안전 강화 자치발전 및 균형성장 사회통합 및 과거사 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축, 혜택알리미 서비스·AI 행정업무 적용, 재난예측 AI 관제시스템 및 안전산업펀드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확대, 지방소멸 대응기금(1조 원) 지속 운영, 접경·섬 지역 개발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 조성, 강제동원 피해자 추모사업,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 확대 등 과거사 치유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윤 장관은 “예산안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자치발전 핵심과제에 중점을 뒀다”며 국회 심의에서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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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네년 예산 76.4조 편성…사업비 44%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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