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애인의 날-사회적 안전망 촘촘히 짜주고,자립·재활 의욕을 북돋아 주자!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장애인의 자립· 재활 의욕을 북돋아 국가책임 강화하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일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ies)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정치권(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에 “사람중심 국가라면 265만여 장애인의 자립·재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장애 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즉각 나서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약자와의 동행’은 구호가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국회에 장애인 정책예산의 OECD 평균 수준 확대 이동·돌봄·고용·의료 등 생활밀착 형 지원 체계 강화 △장애인 비하·배제 문화 근절을 위한 국가 차원의 인식개선 종합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활빈단은 “장애인을 향한 편견어린 사회 인식과 소통 단절이 장애인을 일상에서 배제시키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라며 “이 장벽을 허물어야만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어서고, 배우고, 일하며, 사회로 복귀할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활빈단은 장애인고용 의무제가 도입된지 30년이 다가오는데도 “대기업을 포함한 상당수 기업들이 여전히 장애인 고용을 외면해 경제 선도 30대 기업집단의 장애인 고용률조차 바닥 수준”이라며 “이 는 장애인의 절망과 분노를 키우는 무책임한 현실”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고용노동부에 “장애인 고용을 의무가 아닌 기업의 사회책임으로 확실히 자리 잡도록 실효성 있는 감독·제재 강화”를 촉구했다.
홍 대표는 “장애인이 차별 없이 당당히 살아가는 나라야말로 성숙한 선진 국가 의 모습”이라며 여야 정치권과 기업· 지방 정부·시민사회 모두가 “세계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 정책을 말뿐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증명하는 전환점을 만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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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모두를 위한 든든한 안전망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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