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어선구조조정사업자 선정방식은 정액제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근해어선 감척 계획물량은 본예산 84척, 추경예산 400척 총 484척이며, 폐업지원금은 어업별·톤급별 3개년 평년수익액의 5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부터 근해어선도 연안어선과 마찬가지로 폐업지원금에 대해 입찰제를 도입할 예정이였으나, 고유가 등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감안,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정액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업인의 감척사업 참여확대를 위해 조업일수, 선령기준 등 참여 자격조건도 완화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가로 인한 출어 포기를 감안하여 사업시행기준 최근 1년간 또는 지난해 1월 1일 - 12월 31일 기간 중 60일 이상 조업한 실적이 있는 어선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업종별 선령기준도 현 실정에 맞게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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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어선 폐업지원금 정액제로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