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법제처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재래시장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연 법제처장이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 과일을 고르고 있는 모습>

이 처장은 지난 30일 오전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차례물품의 가격을 알아보고 필요한 과일, 김, 멸치 등 우리 농산물과 건어물을 현장에서 구매했다.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는 현재 상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애환을 듣고, 일본 등 선진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당일 오후에는 ‘아차산노인복지센터’ 관내에 있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함께한 법제처 직원 20여명과 더불어 집안청소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연 처장은 어려운 분들이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물질적인 도움도 좋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되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