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19일 새벽 2시 42분 감포 동방41마일에서 통영선적 한일호(79톤, 통영, 승선원9명, 선장 김모(47) 구룡포읍)씨가 조난신호 발신후 연락이 두절되어 경비함정 507함을 현장으로 급파, 한일호로 추정되는 전복된 선박 1척을 발견, 악천후 속에 승조원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포항해경은 오늘 새벽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경비정 1510함등 8척, 헬기1대와 특수구조대 6명 등을 사고 해역으로 이동 또는 일부세력은 도착하여 수색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높은 파도가 북서풍 12-14, 파고 4-5미터. 기상불량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전 10시20분 실종자 중 생존자 1명(신원 미확인) 발견, 구조작업 중이다.
통영서 확인 승선원 10명(인도네시아인 1명) 확인 중이다.
11시20분 1510함 1명, 1008함 1명 구조 신원확인 중이다.
1130분 1510함 생존자 1명 추가확인 총 3명 구조중에 있다
생존자 3명 황용진(51 최광무(45), 김동수(32) 승선원 10명 중 3명 구조했다.
오후 1시 50분 해경 헬기 형산강 헬기장 도착 환자 2명(황용진, 최광무) 세명기독병원후송했다.
오후 3시 35분 김동수 구룡포항 입항, 현재 세명기독병원으로 후송 했다.
오후 5시 수색세력 총 함정 8척, 헬기 2대
해경 5001함 등 6척, 헬기 2대, 122구조대 6명
유관기관 무궁화 2척
구조자 사고당시 상황 확인 결과 자고 있다가 배가 기울어지는 걸 느껴져 깨 보니 배가 서서히 전복됐다.
사고당시 생존자가 자고 있던 점을 미뤄보아 기관고장 등 긴급상황은 아닌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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