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특히 지난해 상반기 중에 관세청 중점단속품목인 가짜상표사범 단속에 집중하여 가짜상품 밀수조직 등 8건 2억원 상당을 검거하여 관세청이 WCO(세계관세기구) 사무국으로부터 지적재산권보호 최우수국 트로피를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과학적인 정보분석 활동을 강화하여 관세청의 정보분석경진대회에서 2/4분기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이에 따라 정보분석 및 기획조사를 통해서 중국산 김치, 야생춘란, 칠게 등 28건, 22억원 상당을 검거하여 전체 검거건수의 절반을 차지, 농어민 보호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한편, 외환거래법 위반사범 검거 금액이 대형 환치기 조직[일본 불법체류자의 국내 불법반입(2건) 및 대중국 저가 부정무역 차액자금의 불법송금(1건)] 적발하여 검거 (3개 조직, 832억원)로 전체 금액의 95%를 차지하여 검거 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정보분석 및 기획조사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국민건강 보호 및 공정한 무역거래질서 확립에 매진할 계획이다.
광주세관 밀수단속 878억원 상당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