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산림청 연인원 1493만명 고용…실업해소 등 기여
산림청은 올해 숲가꾸기, 산불예방 및 산림병해충방제, 임도·사방댐·등산로 및 숲길 정비, 숲해설가 등과 같은 녹색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농·산촌 및 여성실업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총 6만4천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연인원 1,493만명을 고용했다고 산림청 관계자는 밝혔다.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은 총 13개 분야로 진행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 숲가꾸기와 산림보호활동을 통해 산림의 생장환경을 개선했다고 평가됐다.
또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해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녹색일자리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모해 2009 녹색일자리 체험수기집’을 발간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6%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내년도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은 5만 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 이라며, 이달 말까지 일정 공모절차를 통해 숲가꾸기,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림보호감시원 등을 모집, 선발해 내년 1월 4일부터 사업에 착수해 동절기 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올 녹색 일자리 6만4000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