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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법사행성게임장 10개소 단속
여수경찰서는 건전한 근로의식을 저해하고, 서민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사행성게임의 유혹으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사행성 게임장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집중 단속에 나섰다.
여수경찰은 지난 20일부터 10월30일까지 40일간 집중단속 기간을 선정하고, 상설단속반 20개 팀을 편성하여 불법사행성게임장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기간 동안 한탕주의와 요행을 부추기는 도박성 게임장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총 10개 업소를 단속하여 게임기 146대(게임기 75, PC 56, 체리마스터 15), 현금 341만원을 압수하였으며, 업주 1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등 9명을 입건했다.
한편, 한기민 여수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행성게임장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만큼 이번 집중단속기간 동안 여수경찰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강한 단속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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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불법 사행성 게임장과 전면전 선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