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18일 신한은행 경영진과 금강산랜드와 ㈜투모로에 대해서 수백억원대 대출 담당 직원 1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지난 2006-2007년 금강산 랜드와 (주)투모로에 모두 430억여원을 대출해주는 과정에서 부당한 외압이나 청탁 등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 대출을 관여한 전 현직 임직원과 대출을 받은 회사 대표 등을 차례로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신한은행 부당대출 의혹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