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성탄절을 수감중인 829명을 가석방했다고 24일 밝혔다.

법무부는 서 전 대표는 18대 총선 과정에서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여, 지난 광복절 특사 때 6개월 특별감형을 받았다.

이날 김 전 의원도 징역 1년의 확정 판결을 받아 복역하다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됐다.

가석방은 대통령 특별 사면과 달리 법무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 심사위원들의 신청을 받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