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농현충북본부 감사팀장 법 대로 하면 법에 따라 조사하겠다.
농협이 개인금융정보 언론에 흘려 파산위기 초래
충북 대표 관광명소 상수허브랜드측 주장
30년 주거래 은행 신의 버리고 내팽개쳐!
농협 충북본부 감사팀장, 당사자가 “법”으로 하면 조사하겠다.
농협이 개인(법인)금융정보를 흘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농업법인의 주장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충북의 관광명소로 뿌리내린 청원 상수허브랜드(회장 이상수·사진)는 30여년 주거래 은행인 농협중앙회 청주청원지부가 확실한 근거도 없이 회생불능”이란 엉터리 검증 판정을 언론에 흘려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농업법인 상수허브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3일 충북 모 신문에 <상수허브랜드’ 자금난 주거래 은행 사실상 회생불능 판정, 채권관리이관>이란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은 근거 없는 개인정보를 유출 한 것 밖에 볼 수 없다”며 “해당 농협에 법률적, 경제적 손실을 묻겠다”고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상수허브랜드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23일 충북 일간지 모 신문사가 “상수허브랜드 자금난 주거래은행 사실상 회생불능 판정 채권 관리 이관”이란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은 개인금융정보를 유출해 보도된 것 이라면서 해당 농협에 법률적,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상수허브랜드”는 연간 국내 외 관광객이 1백만 명이 넘게 찾아 충북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까지는 이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상수허브랜드” 대표 이상수, 오늘의 한국농업 외국인 관광방문 결과에 신화적 존재로 평가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그러던 중 2009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금융위기로 국내․외 관광객 감소와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및 구제역 영향으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부득이 경영합리화의 방안으로 구조 조정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감원 대상자들의 급료와 퇴직금이 지체돼 여론이 좋지 않은데다가 지역일간에 상수허브랜드,‘자금난 주 거래은행인 농협에서 회생불능으로 채권팀에 이관” 보도가 나가자 상수허브랜드는 경영이 더욱 악화돼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말았다는 것이다.
상수허브랜드 이 회장에 따르면 당시 서울 의 모기업에서 “상수허브랜드”가 매입한 “증평의 물”공장에 50억 원을 투자키로 약속해 성사 단계에 이르렀으나 지역방송과 신문에서 마치 부도가 난 것처럼 보도 되자 투자를 약속했던 기업이 약속을 파기하는 바람에 “상수허브랜드”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회장은 ‘모든 문제는 주거래 은행인 농협에서, ‘개인의 금융거래내역’을 ‘언론에 흘려, 가뜩이나 어려운 ‘농업기업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농협이 30년 거래’해온 자신을 ‘이자 몇 개월 못 냈다고 금융거래내역을 신문사’에 알려 준 것은 명백한 ‘개인정보비밀보장법’ 위반이라고 분개 했다.
또 이 회장은 사실을 정확하게 취재 보도할 언론에서 진실과 왜곡된 보도로 도산위기까지 몰렸다‘며’ 해당 언론사에 강력히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누구보다도 주거래 은행인 농협청원군지부 담당자는 금융인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면서 고객․기업의 금융 정보를 함부로 발설해 부도 위기까지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개인정보유출과 비밀보장법 위반에 적용되는지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개인 신용노출을 시킨 적은 없다면서 당시 기자와 전화로 상수허브랜드에 관해 질문해 답변 한것 뿐이라며 자신도 신문 보도내용을 보고 깜짝 놀라 지부장님과 함께 “상수허브랜드”를 찾아 정중히 사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상수허브랜드에서는 농협을 원망할 수 있지만 법률적인 책임은 없다면서 도의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감사팀장은 농협에 대해 억울한 일이 있으면 법원에 판결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상수허브랜드”측은 농협에 대출금과 이자까지 모든 채권을 지난달에 정리했다고 밝혔다.
부도설로 경영 위기에 몰렸던 “상수허브랜드”는 점차 회복돼 정상 운영을 하고 있으며 항간에 떠도는 파산 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 시련을 겪은 “상수허브랜드” 이 회장은 그동안 쌓왔던 자신의 명예에 커다란 손실을 입었다‘며’앞으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위해 전 직원과 함께 세계에서 제일가는 허브관광지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상수허브랜드”는 오는 5월 열리는 제14회 허브축제는 많은 볼거리와 “상수허브랜드”의 특별 상품인 허브 꽃 밥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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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개인금융정보 언론에 흘려 파산위기 초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