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코리아」 천안함 1주기를 즈음해…
(뉴스파인더)시장경제 전문 연구기관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1일 천안함 폭침 사건 1주기에 즈음해 ‘진실된 보도야 말로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원칙’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자유기업원은 이날 밤 11시 이데일리TV를 통해 방영되는 힙합 시사토크쇼 「프리스타일 코리아」9회 ‘천안함 1주기에 생각해 보는 언론 자유와 책임’ 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정호 원장은 천안함 1주기 희생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천안함 사건이 김정일 정권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사건이라는 사실에 대해 아직까지도 믿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매우 한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진국 배재대학교 아펜젤러학부 교수는 지난 광우병 파동과 FTA(자유무역협정) 사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 언론은 사실에 근거해 보도해야 하는데, 정치적 입장과 힘에 따라 사실 보도가 달라지는 행태가 만연했다며 사실을 왜곡하는 보도뿐 만 아니라 사실을 가공하는 보도 역시 절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들은 언론의 거짓된 보도에 더이상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며 “거짓으로 사실을 보도하는 언론은 이제 정신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실에 기인하지 않는 언론은 오히려 사회적 갈등만 조장할 뿐이다. 거짓을 함부로 퍼뜨리는 자들에 대해서 정치의 주인공인 유권자, 시청자들은 과감히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정호 원장과 김진국 교수는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는 언론을 비판하는 내용의 랩을 공개했다.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 상징
모든 자유엔 따르는 책임
언론 역시도 예외는 아냐
거짓의 자윤 허용할 수 없어
첫 번째는 팩트 두 번째도 팩트
언론의 생명은 뭐라해도 팩트
입장이 달라도 팩트는 하나
원칙 져버리면 그건 언론 아냐
진실이 뭔지 또 거짓은 뭔지
과장과 왜곡이 색을 칠해버려
그건 보도아냐 그건 그냥 호도
입장이 달라도 팩트는 하나
원칙 져버리면 그건 언론 아냐
프리스타일 코리아’는 자유기업원과 이데일리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개념 힙합 시사토크쇼로, 자유시장경제의 합리성과 진정성을 널리 알려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진행자인 김정호 자유기업원장과 김진국 배재대 교수는 자유주의 메시지를 랩으로 풀어내 젊은 층의 공감을 얻고 있다. 프리스타일 코리아는 매주 월 수 금 밤 11시부터 30분간 이데일리 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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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생명은 사실 진실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