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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용차량관리규정 개정안 예고
정부기관 보유 차량은 7년 이상, 12만㎞ 이상 운행해야 교체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공용차량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으로 공용차량 관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행정기관 보유 차량은 2만2943대로 차종에 따라 운행기간이 5-6년이 지나면 교체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두 7년으로 연장된다. 또 총 주행거리가 12만㎞가 넘어야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이 신설됐다.
행안부는 중앙부처가 경차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요일제 등 공용차량의 운행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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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량 7년 12만㎞이상 타야 교체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