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찰청장은 12일 오후 경찰청 접견실에서 나바레떼’ 칠레 수사차관의 예방을 받고 양국 경찰기관간 인터폴 공조 등 분야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경찰청장은 “칠레는 한국과 지구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과거에는 매우 먼 나라로 여겨졌지만, 이젠 통신.과학기술의 발달과 양국 FTA 체결 등으로 가까운 나라가 되었다”면서 “양국간 교류가 확대되면서 해마다 1명의 한국 경찰관이 칠레 까라비네로스 경찰학교로 유학하고 있는데, 이들이 양국경찰간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경찰청장은 “양국 경찰간 신뢰관계 확대를 바탕으로 한국 경찰은 주한 칠레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관께서도 칠레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바레떼 칠레 수사차관 경찰청장 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