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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오는 10-13일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지정 운영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진료공백을 막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0-13일 동안 시군구 별로 지역 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상의료진을 배치한다.
또 응급환자와 대량환자가 발생 할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동안 복지부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023-7336)을 설치·운영하며 국민불편 민원 안내와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점검한다.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1339 응급의료)을 통해서도 응급의료기관 정보, 병의원·약국 위치 등을 동영상, 지도, 이미지, 텍스트 형태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일반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요령 등 다양한 응급의료 관련정보도 제공한다.
복지부는 비상진료대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오는 9일까지 시 도 및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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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의료기관 비상진료 체계 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