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철저한 수사로 진실 밝혀달라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9일 자신의 보좌관 박모씨가 SLS 구명로비의 대가로 7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보좌관을 잘못 관리한 도의적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이 전 부의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보좌관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보좌관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할 말을 잃었다”며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 달라”면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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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보좌관 잘못 관리한 책임 크게 느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