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금융소비자협회
금융소비자협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9일오는 오후 2시 넥슨 본사(서울 강남구 역삼동)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넥슨 본사 앞 기자회견은 게임업계의 제국으로 불리는 넥슨의 PC방 오과금, 끼워팔기와 공시를 회피할 목적으로 소액주주를 퇴출시킨 과도한 주식병합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해 피해자의 증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책수립을 요구한다.
게임제국 넥슨의 불공정 거래 규탄 및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탐욕스러운 넥슨의 수탈적 거래방식 때문에 PC방과 이용자는 말라죽어가고 있다
<기자회견문>
- 넥슨은 M&A 등으로 급성장 하였고, 지난해 12월에는 넥슨의 일본법인인 넥슨 제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까지 하였고, 지난 6월에는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되어 게임업계에서는 삼성과 LG의 합병이라고 비유하고 있다. 하지만 넥슨은 M&A 로 재벌로 성장하였지만 그동안 어떠한 견제를 받지 않고 비밀주의에 의한 폐쇄적인 회사, 사회공헌에는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넥슨은 PC방 업체들과는 지난 2006년부터 끼워팔기 등 불공정한 거래가 있었고, 지난 5월 “이에 대한 강제행위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영세상인들인 PC방 업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넥슨을 신고까지 하였습니다. 또한 M&A로 인수한 회사를 공시를 회피할 목적으로 과도한 “1대1만이라는 주식병합” 등으로 소액주주와 소송 중이도 합니다. 이러한 넥슨의 비밀주의, 폐쇄적인 경영을 비판하고자 한다.
- 또한 PC방 업주들과 오과금 문제에 있어 끊임없는 갈등이 있음에도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어, 넥슨과 PC방 업주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공동으로 오과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 검증을 하고, 정부에게도 오과금에 대한 지도점검과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표준요금제’ 도입 등 대안으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 
게임제국 넥슨의 불공정 거래 규탄 및 대책마련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