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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유자녀에 아버지 사진 찾아주기 운동

기사등록 일시 : 2006-03-22 02:24:53


대한민국 6.25전몰군경유자녀 현충사업단 창단 및 사부곡 물소리 바람소리 아버지의 숨결이어라 출판기념회 감동적 사연 많아 주위의 눈시울을 뜨겁게 해 6.25전몰군경들이 반통일 세력으로 인식되어서는 안된다. 서울 삼각지 육군회관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대한민국 6.25전몰군경유자녀 현충사업단 창단과 더불어 사부곡 물소리 바람소리 아버지의 숨결이어라 출판기념회가 강영훈 전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강운집 워커장군 기념사업 회장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다. 김성택 공동대표의 우리의 맹서에 이어 남상태 총무로부터의 경과 보고와 박봉기 준비위원장으로부터의 인사말이 있었다. 강영훈 전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6.25사변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됨을 강조하고 아버지 를 부르며 절규하듯 통곡하는 유자녀들과 함께 눈물로 격려해 주위에 진한 감동을 주었다. 대한민국 6.25전몰군경유자녀의 경우 아버지의 얼굴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어서 아버지의 사진을 찾아주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현충사업단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조장대 공동대표는 현충사업단의 4대 목표와 8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방대학교 정효현교수는 유자녀를 대표한 답사를 통하여 자칫하면 6.25사변전몰군경이 반통일 세력으로 호도 될른지도 모른다 고 우려하고 이럴수록 우리 유자녀들이야말로 국가정체성에 대한재인식의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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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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