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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상황실 본격 가동…추진·이행상황 실시간 점검·종합관리
정부는 11일부터 국무조정실 내에 국정과제상황실을 본격 가동해 국정과제 추진·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종합관리해 나간다.
상황실은 140개 국정과제 전체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신호등 체제(Red, Yellow, Green)로 관리하고 진도관리표(Dash Board)와 연계되며 관계부처간 수시회의가 가능하도록 영상회의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상황실장은 정부업무평가실장이 겸임하고, 경제부흥팀, 국민행복팀 등 6개팀(팀장: 국조실 소관정책관)이 운영된다.
또 부처간 칸막이 제거를 없애고, 협업을 통해 국정과제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 부처간 협업도를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상황실을 통해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일일점검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현장에서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12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차 국정과제추진협의회’를 열어 국정과제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추진협의회에서는 국정과제 관리방안, 평가체계 개편, 부처간 협업, 세부과제 실행계획(action plan)을 확정하고 국정과제 성과가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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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국정과제 ‘점검 신호등제’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