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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국익·해양주권 훼손 시도 결코 용납 안해”
기사등록 일시 : 2013-08-13 16:44:00   프린터

부제목 : 4번째 214급 잠수함 ‘김좌진함’ 진수식 참석…“굳건한 해상안보태세 확립”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우리의 국익과 해양주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1800t급(214급·SS-Ⅱ) 잠수함인 ‘김좌진함’ 진수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튼튼한 해상방위 능력이 있어야만 어업도, 수출 길도, 국민의 안전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젊은 장병들이 목숨 바쳐 NLL을 사수했기에 서해바다의 평화와 어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저는 우리의 서해바다를 묵묵히 지켜낸 해군 장병들께 무한한 경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덴만에서 우리 국민들을 구출해냈던 용맹스런 우리 해군이 지금도 해적에 맞서 머나먼 바닷길을 지켜주고 있기에 우리 선박들이 걱정 없이 수출 길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가 바다에서 더 큰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라도 굳건한 해상안보태세 확립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 진수하는 김좌진함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의 호국정신과 필승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해군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바다를 지키고 바다의 길을 여는 애국의 정신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조선산업을 비롯한 해양산업을 더욱 크게 발전시켜야 할 때”라며 “우리가 얼마나 창조적인 상상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바다를 더 큰 잠재력과 가치가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진수된 ‘김좌진함’은 1800톤급으로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 3번 안중근함에 이은 4번째 214급 잠수함이다.

 

진수식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관진 국방부장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및 육·공군참모총장, 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 박유철 광복회장, 고재호 대우해양조선 사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좌진함은 수중에서 3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대함전, 대공전, 대잠전 및 공격기뢰부설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움직이는 유도탄기지라 불리는 김좌진함이 보유한 국산 순항미사일은 고도의 은밀성을 바탕으로 적의 핵심 시설에 대해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 속력 20노트(37㎞)에 승조원 40여명을 태우고 미 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 할 수 있다. 공기불요추진체계(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하고 있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해 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해군은 청산리대첩의 승리를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의 뜨거운 조국애와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함명을 ‘김좌진함’으로 명명했다.

 

김좌진함은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14년 후반기에 해군에 인도되며, 9개월여 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15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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