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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2019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운영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이하 자치인재원)은 개도국 지방공무원의 개발을 위하여 지방행정, 굿거버넌스를 주제로 17일부터 2주간 2019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신남방국가를 포함하여 9개 나라에서 16명의 지방공무원이 참여하며, 지방행정 굿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한국 지방정부 혁신사례 공유, 전통문화체험, 산업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아세안과 인도를 주변 4강(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과 같은 수준으로 외교관계를 강화하여 평화와 번영의 북방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 신남방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국내 지자체와 자매결연(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개발도상국 도시 중에서 신남방‧신북방 지역의 공무원들이 다수 참여하여 국제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된다.
참가 9개국 16명(베트남 3, 인도네시아 3, 미얀마 2, 말레이시아 1, 몽골 3, 캄보디아 1, 필리핀 1, 터키 1, 에티오피아 1)이다.
연수생들은 대구시(전국 최초 민원․공모 홈서비스), 부산광역시 진구(원스톱 셀프 등기), 경기도 고양시(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스마트 슈즈 상용화), 잔남도 순천시(복합적 도시재생 우수사례)에서 발표하는 한국의 지방혁신사례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히, 연수기간 중에 1박 2일의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데 연수생들은 자매결연도시의 단체장을 접견하고 주요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지자체와 교류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게 된다.
개도국 공무원들은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서초구청 통합관제센터와 민원실을 방문하여 방범, 주정차, 재난관리, 민원업무에 대한 설명도 들을 예정이다.
한편,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연수생들은 2019 LOGODI글로벌포럼 17-18일 참여하여 정부정책과 공무원 교육훈련의 관계, 지방정부 강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 글로벌리더과정 교육생 등과 함께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재민 행안부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이 개발도상국 공무원의 강화에 밑거름이 되고 한국의 경제성장경험이 개발도상국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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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신북방국가 공무원,한국의 행정혁신 배우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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