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교도소직원과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여수시는 6일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립국악단, 문화예술 관계자, 교도소 관계자와 입소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서는 관현악곡 너영나영, 무용(여명의 빛), 단막소리극 노총각 거시기 민 요 봄물에 배를 띄워’ 진도북춤 등이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교도소 공연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로 문화예술공연에 목말라 하는 교도소 직원 및 입소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시립국악단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추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찾아 다니며 음악회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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