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 가는 길
우명주
갑오년 새해
독도 일출은 내 마음에 붉은 태양의 빛이 되어 사랑의 오페라를 이루고 아무런 기약 없이 떠나버린 임은 청마타고 오실까
독도 만화영화 시나리오를 쓰면은 행운의 황금말은 사랑 바람으로 나에게 파아란 차(茶) 꽃잎의 향기처럼 다가옵니다.
독도우체통에 가기 전 역사의 수레바퀴로 천마의 발자국은 어깨동무 친구의 얼굴에 웃음꽃으로 피어나고
저 하늘가에서 백마를 타고 온 꽃마차의 향기를 아는지 어여쁜 서도 아가씨가 대금으로 님의 길을 부르고 대동보에 담겨있는 갑오년의 우렁찬 소리는 독도 바람이 되어 나에게 거문고 음율이 담긴 잔잔한 파도로 다가옵니다
나는 꽃마차의 기수가 되어 역사의 꽃으로 독도 사랑의 길을 힘차게 달립니다.
• 좋은문학 편집위원 ․ KDN 한국디지털뉴스 편집위원 • 한국 시 사랑 산악문학회 회장 • 독도사랑문학회 회장 ․ 이어도 사랑문학회 회장 • 독도 NGO 포럼 대변인 • 민족역사족보학회 회장 • 족보뿌리찾기운동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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