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의 영향으로 포도 향이 독특하고, 천혜의 조건을 갖춘 토질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더불어 저공해 상품성의 고품질로 국내 최고의 포도임을 알리는 제8회 안산시 대부포도축제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안산시 대부북동 야외 행사장에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행사 이슈거리는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세계최대규모의 왕 포도주 담그기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직경 6미터의 대형pool속에 60-80명이 동시에 들어가서 다량의 포도,효모,설탕 등의 재료로 만들어지는 왕 포도주는 즉석에서 참가자들에게 소량,제공한다.
또한 송진섭 안산시장 노영호 포도축제 추진 위원장 등 관계자들도 참여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도 나눌 예정이다.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대부포도결혼식, 포도마사지체험, 대부도산 포도주(그랑꼬또)와인 시음 및 체험, 체리필터, 김성환, 최유나, 유지나, 이태호, 허참 등이 출연하는 포도사랑콘서트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꾸미는 포도가요제, 맛있는 포도를 시식하고 체험하는 직거래행사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는 안산시 대부도는 해마다 9월이면 풍성한 포도 수확과 더불어 바지락 채취가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주말이면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대부도는 시원한 해풍과 시화방조제의 멋진 도로, 신선한 어패류를 접할 수 있는 풍성함이 넘치는 아름다운 곳이다.
기네스북 도전 세계최대규모 왕 포도주 담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