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와 이연희의 연기호평과 공유, 남궁민, 유하준 등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드라마 <어느 멋진 날>(제작 사과나무 픽쳐스/연출 신현창/극본 손은혜). 개표방송과 맞물려 방영된 1회방송에서 근소한 차이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회에서는 그 진가를 발휘해 타 방송사의 수목극들과 큰 차이를 내며 1위를 차지했다.
<어느 멋진 날>이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닐슨미디어 시청률집계에 따르면 <어느 멋진 날>은 1회가 1~2%의 근소한 차이로 <스마일 어게인>을 압도한데 이어 2회에서는 더욱 큰 차이를 내며 수도권 시청률을 1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송 3사의 수목극 시청률이 계속 저조했던 것을 미루어 볼 때 <어느 멋진 날>의 14.3%는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느 멋진 날>은 방송3사의 수목극 중 유일하게 전국, 수도권 모두 10위권 내에 진입해 있어 그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다.
<어느 멋진 날>이 또 1위를 차지했다. 2회 방송이 나간 후 그 다음날인 2일 현재 <어느 멋진 날>은 국내 최대 포탈사이트인 네이버 드라마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시청률 30%를 바라보고 있는 MBC<주몽>을 2위로 꺽고 1위를 지키고 있는 <어느 멋진 날>. 네티즌들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어제 방송에서 성유리의 양오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연기는 선보인 신인 유하준은 방송시간 내내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껑충 뛰어올라 방송 직후에는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어느 멋진 날>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인공들의 애칭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성공 커플. 성유리와 공유를 일컬어 성공커플이라고 지칭하는 것. 이는 성공을 기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애칭인 듯 하다. 또한 신인 유하준의 카리스마에 매료된 시청자들은 하준포스라고 유하준을 지칭. 시청자들의 <어느 멋진 날>에 대한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스토리가 더 드러나고 인물간의 관계가 더욱 부각됨에 따라 갈수록 더욱 많은 애칭들이 생겨날 듯 하다.
방송 2회 만에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어느 멋진 날>. 3-4부에서는 하늘, 건 남매의 본격적인 만남이 이루어짐으로써 더욱 재미를 더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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