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는 17일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B&D(bridging & development)사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서울대학교병원 내)에서 제13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암정복포럼은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우리의 신항암치료제 개발 역량 및 B&D를 위한 후보 효능 평가법 구성(좌장  김수열, 국립암센터)을, 2부에서는 암치료 후보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좌장 최보경,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해, 3부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신 항암치료제 개발’(좌장  김성훈, 서울대학교)에 대해 논의한다.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B&D 사업’이란 주제를 선정한 이유로는, 기초연구의 발견을 임상치료로 연결함으로써 과학발전을 이루고, 신 항암치료제 개발로 의약품 수입대체 및 수출증가를 통하여 새로운 국부창출을 꾀하기 위함이다.

암정복포럼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암정복 2015(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를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정책을 개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암정복포럼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 전문가 등 누구든지 참여를 원하는 분은 암정복추진기획단 홈페이지(http://ncc.ncc.re.kr) 사전등록을 통해 암정복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