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0년02월18일화요일
                                                                                   Home > 보건의학
  서울대병원 교수 5명이 조언하는 건강 지키기
기사등록 일시 : 2019-12-28 19:16:49   프린터

부제목 : 의사들이 말하는 새해 건강수칙 10가지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를 맞이하면 금연, 다이어트    등 무엇보다 건강을 위한 결심을 하기 마련이다.

 

                    사진 왼쪽부터) 류지곤 조영민 권준수 박민선 정선근 교수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새해 건강결심’을 계획하는 일반인들에게 조언을 냈다.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5명의 교수들은 대부분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사를 추천했다. 국내 최고 의사들조차 생활 속에서의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임을 강조한 것이다. 

 

다음은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말하는 ‘새해 건강수칙 10가지’다.

 

소화기내과 류지곤 교수

운동 생활화하기

매일 만 보 이상 걷는 것을 생활화하자. 바쁜 직장인이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없어도 생활 속의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출퇴근 시 [BMW], 즉 버스(Bus), 지하철(Metro), 걷기(Walking)를 이용하고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를 실천하자. 휴식 시간에도 앉아 있지 말고 서서 배회하든지 걷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루 만보를 실천했는지 확인하는 것을 생활화 하고 주말에는 시간을 내서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꼭 하도록 하자.

 

규칙적인 식사하기

하루에 몇 끼를 먹느냐보다 항상 일정한 식사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식은 절대 하지 말고 특히 고기류는 1인분만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회식이 있을 때 1차로만 끝내고 저녁 9시 이후 2차를 가거나 야식을 먹는 것을 피하자.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해야하며 냉동식품보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
건강하게 먹기

우리 몸은 우리가 먹은 음식으로 만들어진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과식하지 않기, 과음하지 않기는 기본이다.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을까? 너무 달거나 너무 짠 음식 너무 기름진 음식은 해롭다. 적당한 것이 좋다. 신선한 음식,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음식이 좋다. 신선한 음식은 어떤 것일까? 재료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은 신선한 것이다. 가공된 식품들은 원재료를 알기 어렵다. 영양소가 골고루 든 음식은 적·녹·황색이 섞여 있다. 밥상 차림에 이런 색깔이 다 섞여 있다면 골고루 먹고 있는 것이고, 단색으로 이뤄져 있다면 편식하는 것이다.

 

위장이 쉴 시간 주기

현대인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끊임없이 뭔가를 먹고 마시고 있다 한다. 삼시세끼를 먹던 것은 옛일이 됐다. 우리 몸은 리듬이 있어야 한다. 먹을 때 먹고, 쉴 때 쉬는 것이 좋다. 동물은 주행성과 야행성으로 구분된다. 주행성은 주로 낮에 먹고 밤에 쉬며, 야행성은 그 반대다. 사람은 주행성에 가깝다. 우리 조상들은 해가 떠서 해가 지는 시간까지 먹을 것을 찾아 다녔고 밤에는 쉬었기 때문이다. 이른 저녁 후 물 외에는 먹지 않는 식생활을 실천해 보자. 야식을 많이 하던 사람은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될 것이고, 체중이 줄지 않더라도 몸이 건강해진다.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규칙적인 운동하기

건강을 위한 딱 한가지만을 권하라고 하면 당연히 신체적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계질환, 당뇨, 골다공증, 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현대인은 바쁜 일상생활으로 운동을 할 시간을 갖기 어렵다. 새해부터는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보자. 적어도 1주일에 3회, 30-40분 정도이 적당하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근력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우리 신체의 기둥 역활을 하는 뼈와 근육이 튼튼해야 나이가 들어도 쉽게 피로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운동은 뇌를 자극해서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자아 존중감을 높인다. 신체건강 없이는 정신건강이 존재하기 어렵다. 새해부터는 생활속에서 운동하는 방법을 이용하자.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끔씩은 지하철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걸어가고, 직장과 학교에서는 승강기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생명체는 끊임없는 자극으로 활력을 갖게 할 필요도 있지만, 가끔은 조용히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외부의 온갖 자극으로 인해 긴장도가 높아져 있는 우리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조용히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고, 자신의 몸이 느끼는 감각에도 집중해봐야 한다. 소위 '마음챙김'으로 자신의 신체나 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야 한다. 밥을 먹을때 가끔은 밥알의 움직임을 느끼며 천천히 먹기도 하고, 손을 씻으면서도 물의 온도를 느껴본다. 요사이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을 겪는다. 지친 뇌를 재충전하기 위해 외부 세계와의 단절이 필요하다. 새해에는 매일 아침, 저녁 10분만이라도 나만의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힘의 균형 맞춰 여유갖기

 

구르는 잎을 보고도 까르르 웃는 나이' 라는 말이 있다. 나이들면 호기심이 적어지고 힘이 떨어져 기쁨과 슬픔에 둔감해진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연세 드신 분들이 실제 나이보다 훨씬 활동적으로 사는데 그러면서 체력의 바닥을 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반면 젊은이들은 그 나이 또래에 일상적으로 이뤄야 할 일의 무게로 즐거움과 슬픔, 행복, 감사에 둔감해진 것 같다. 슬프고 기쁜 것을 잘 느끼려면 자고, 먹고 움직이는 등 규칙적으로 움직여 힘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은행 잔고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면서 체력의 곳간에는 무심하다. 새해에는 일과 삶, 운동과 영양 등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힘의 균형을 잘 맞춰 항상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자.

 

배부른 듯 식사하기

현대인에게는 제대로 먹는 것과 생활 중 활동이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법이다. 신체는 움직여야만 건강하게 만들어졌다. 그러나 나이 들수록 무리하게 운동하면 그 순간은 근력이 붙어 기분 좋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귀찮아지고 우울해져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은 무엇을 먹으면 건강해지는 지, 영양제는 어떤 것이 좋은 지 묻는다. 영양에 왕도는 없다. 제 때 다양한 음식을 약간 배부른 듯 먹어 몸이 일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가 될 때 영양상으로도 최고의 컨디션이 된다. ‘등 따습고 배부르면 임금님 부럽지 않다’는 속담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포만감의 중요성을 경험하면서 생겼다. 먹지 않고 활동할 수는 없다. 몸은 음식이 들어가 위와 장을 채워야 각성이 유지되고 생활할 수 있어 영양제와 영양주사만으로는 유지하지 못한다. 기름지고 열량 높은 음식은 쉽게 배부르겠지만 비만의 원인이다. 새해에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되 살짝 배부를 정도만 먹으면 체중감량도 수월하고 건강함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
걷기 생활화하기

걷기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다. 따로 배울 것도,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다. 화장실만 들락거려도 걷기 운동이 쉽게 되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더욱이 걷기만으로 허리디스크와 무릎연골이 더 튼튼해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 중년을 넘어서는 나이에 더 반가운 운동이다. 걷는 시간만큼 수명이 늘어난다는 보고도 있다. 젊을 때 꾸준히 걸어 수명을 잘 저축해 두면 나이 들어 요긴하게 찾아 쓸 수 있다. 하루에 만 보 이상이면 금상첨화겠지만 최소한 30분 이상은 걷도록 하자.

 

근력 운동하기

오래 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고 멋지게 오래 살려면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자세가 반듯해지고 똑같은 일을 해도 더 잘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허리나 관절 아픈 것도 더 빨리 낫는다. 게다가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근육호르몬은 두뇌 활동을 좋게 하고, 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며,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역할도 한다. 나이 들어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을 미리 미리 예방해 80이 넘어도 청춘의 힘을 가지고 멋지게 살게 하는 근력운동, 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은 꼭 해 보자.  

김형종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450 양악수술 말고,하악 아래턱만 수술하면 안 될까요 김형종 기자 2020-02-12
449 서울대병원,산부인과 외래 확장 이전 김형종 기자 2020-02-11
448 만성 간 질환의 원인,지방간 김형종 기자 2020-02-07
447 하지불안증후군 숙면 방해 원인 찾았다 김형종 기자 2020-02-04
446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 김형종 기자 2020-02-01
445 감기처럼 흔한 위염,정확히 알아야 적절히 치료 김형종 기자 2020-01-29
444 겨울철 손끝 통증이 느껴지면 사구체종양 의심 김형종 기자 2020-01-29
443 펌프 기능 상실한 심장이 불러온 심인성 쇼크 김형종 기자 2020-01-28
442 피씨엘㈜,중증 급성호흡기 감염바이러스 검출키트 개발 김형종 기자 2020-01-28
441 서울대병원,명절에도 국민 안전 위해 총력 김형종 기자 2020-01-26
440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이 최우선 김형종 기자 2020-01-23
439 스키 중 흔한 전방십자인대 파열,예방법은? 김형종 기자 2020-01-22
438 강동성심병원,대한소생협회 베스트상 수상 김형종 기자 2020-01-22
437 맛을 못 느껴요 질병일까 김형종 기자 2020-01-21
436 설날 장거리 운전,피할 수 없다면 쭉쭉 늘려라 김형종 기자 2020-01-21
435 서울대병원,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 김형종 기자 2020-01-21
434 서울대치과병원,베트남 구강보건증진 협력방안 논의 김형종 기자 2020-01-17
433 강남차병원,임산부,설 명절 건강하게 지내려면 김형종 기자 2020-01-17
432 서울대학교암병원,제 5회 연수강좌 개최 김형종 기자 2020-01-16
431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치과교정저널 등재 편수 세계 1위 차지 김형종 기자 2020-01-15
  1  2  3  4  5  6  7  8  9  10   
이름 제목 내용
 
 
신인 걸그룹 러스티 ..
  봄철 화재위험성 있는 대보름행사 축제 ..
  매월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복권열풍 사행성조장 위험수위 넘어 경각..
  에너지절약 말보다 평소실천이 우선되어..
  제21대 4.15 총선, 유권자 한 표가 세상 ..
  대망의 2020년 경자년 새해 서민 삶 나아..
  경자년 새해 국가기강 확립,사회적 정의 ..
  청소년 훈계는 옛말,무서운 세상,가정교..
  정부는 연말연시 맞아 국가안보에 유비무..
  연말연시 맞아 음주운전 강력한 단속과 ..
  新맹모삼천지교 정신과 자세 교훈삼고 실..
  공평하고 공정한 사회구현 말보다 실천 ..
  느슨한 공직기강 바로잡고 쇄신해야
  진정한 아나바다 운동 생활화 교훈삼고 ..
  유엔의 날(UN day)을 맞아
제21대 총선 출마후보자와 ..
벌써부터 총선에 출마해 국가와 국..
보훈단체 환골탈태 국민과 ..
보훈가족으로서 단체의 진정한 발..
美,대통령 가운데 한국서 ..
한국인들에게는 경천동지(驚天動地)..
공포 공허 공황
공포(恐怖)로 폭행하여 공황(恐惶)..
공무원이 민원인 무시하면,..
공무원이 민원인 무시하면, 공무원..
문재인 정부 N포세대(청년..
대한민국 젊은이가 꿈과 희망을 가지..
오산을 잘못 봤다면,큰 오..
500년 전 고대 삼국시대 성곽 발굴, 유네스코 등재 준..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기획재정부는 8일 올해부터 예술인 ..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양형규작가 작품이미지 조각페스타2019 ..
양악수술 말고,하악 아래턱만..
양악수술과 편악수술의 안전을 비..
서울대병원,산부인과 외래 확..
분만장, 입원병동과 같은 층에 위치해 환자 편의 극대..
만성 간 질환의 원인,지방간
건국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는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nb..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