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7월10일목요일
                                                                                                     Home > 칼럼
  대통합은 또하나 중도정치의 구호
기사등록 일시 : 2013-01-15 16:48:33   프린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시절부터 국민을 향해 자신의 정치철학에 ‘대통합을 외치고 있다.

 

 

이법철(www.bubchul.kr)마치 천하태평을 위해 천하의 인재를 구할 뿐, 인재가 고집하고 있는 이데올로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같다. 통찰하면 YS 때부터 시작해서 MB에 이르는 문민정부 20년간 음으로 양으로 추구 실천해온 좌우포용의 국정과 같아서 내건 간판이 다르다는 것 뿐이다. 중도정치의 결론은 어떤가? 종북좌파의 창궐로 사직(社稷)이 기울듯 대한민국이 망조로 기울어져 가고 있을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으로 선출해준 국민을 존중해야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합을 선창하는 모습은 통 큰 여성정치인을 상상케 한다. 일부 추종자들은 남성 정치인을 능가하는 호걸 같다고 상찬이 자자하다. 그러나 정치인의 교언영색(巧言令色)을 간파하고, 정치인의 언어문자(言語文字)에 1백프로 속지 않는 인사들은 무조건 대환영의 박수를 치기 보다는 깊은 우려의 눈으로 박근혜를 보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의 대통합은 자칫 이명박이 임기 내내 추구하고 실행해온 중도정치를 간판 이름을 바꾸어 내놓은 것 같다는 우려인 탓이다.

 

박근혜는 우선 대통합이라고 외치면서 새정부의 인재발탁에 자신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준 유권자들의 정서에는 전혀 맞지 않는 인재 안배를 인수위부터 해오고 있다. 장차 내각 조각에도 좌우포용으로 크게 벗어날 것 같지 않다. 93%가 넘게 박근혜 대통령을 결사반대한 지역 인사에 정부 요직을 맡기려는 것이 자신이 추구해온 대통합정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같다. 그렇다고 반대인사들이 환호하여 지지표명할까? 여전히 박근혜 타도를 외치고 행동할 뿐이다. 대통령 취임도 하기 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준 유권자들은 ‘죽 쑤어 개주는 꼴’이라는 듯 원성이 충천하고 있다.

 

웃지 못할 인사(人事)는, 대통합을 외치면서 영입하는 인재라는 인사들이 거개가 지난 정권 때 부정뇌물을 착복하여 빵간에 다녀온 인사들로서 민심이반의 문제이다. 정녕 대통합의 정치를 하려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깨끗한 정치 인재들을 등용해야 하는 것인데 뭇사람등이 지탄하는 때묻은 인사를 박근혜만 모르고 발탁하는 중인가? 박근혜는 각성해야 한다. 자신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준 지역 인사들을 우선적으로 발탁하지 않는 대통합은 초장에 백안시외 냉소만 따른다는 것을 지적하는 바이다.

 

박근혜, 노무현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노무현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될 사람이었다. 그가 주야장천 외쳐대는 ‘민주화’ 팔이에 국민들은 기만당하여 대통령으로 선출해주었다고 본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자 노무현의 대국민 일성(一聲)은, “대북 문제만 잘하면 나머지는 농땡이 쳐도 된다!”고 신명나게 속마음을 외쳐보였다.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목숨 걸고 봉사하겠다”가 아닌 대북퍼주기만 잘하면 되지 나머지 국민들의 고달픈 인생은 내 알바 아니라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과연 노무현은 임기내내 자신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준 국민들의 혈세를 착취하듯 하여 김대중이 외치고 선행(先行)한 햇볕정책의 계승자로서 붕괴되는 북한세습정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결사적으로 보급관노릇을 하고, 또 대통령 직위를 이용하여 대졸부(大猝富) 되어 향리에 대궐같은 저택을 지어 은퇴했다. 하지만 그는 치부한 부정한 돈을 써버지도 못하고 부엉바위에서 투신 자살하여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비웃음을 사고 말았다. 노무현을 추종하면서 노무현을 닮으려는 정치인과 지지인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요원하여 백년하청(百年河淸)격이다.

 

박근혜가 대통합을 외치면서 YS, DJ, 노무현, MB의 좌우포용 정치를 계승하는 정치를 하려 한다면 1000년만에 등장한 선덕여왕 같은 대통령이라는 찬사는 헛소리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장차 박근혜 대통령이 새정치를 하려면,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한민국을 위한 혁명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혁명정신 계승해야

 

박정희 소장이 오죽 했으면 5,16 혁명’을 일으켰을까. 6,25 남침전쟁에 실패한 북한정권은 대남적화를 위해 인민을 굶어죽이면서까지 비밀 공작금을 보내 내부 폭동과 내부 붕괴를 위한 공작을 쉬지 않고 있다. 4,19 학생 의거 때 오직 민주화를 위해 묵숨을 바치는 의로운 학생들이 있는 반면에, 북한정권의 지령대로 민주화를 합창하면서 자신들이 장면정권을 접수하려고 정권퇴진을 요구했었다. 무능한 장면총리는 정권을 내주어야 할 위기에 처했었다.

 

5,16 혁명이 없었다면, 그 때 대한민국은 김일성의 세상이 됐다.

 

장차 박근혜 대통령은 대(大)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 대(大 )의 정치는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굳게 믿는 사람들이 신명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여는 것이요, 소(小)는 종북 좌파들이다. 국군이, 경찰이, 대한민국이 부모형제를 살해했다고 복수를 외치는 자들에게 무슨 대통합이 이뤄지나? 장차 박근혜 대통령은 종북 좌파들이 노골적으로 대한민국을 망치려드는 최악의 경우 대한민국을 보위하기 위해서는 최악의 경우 군(軍)의 친위 쿠데타라도 감행할 수 있는 혁명정신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장차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을 선출해준 지지국민들을 우선적으로 우대하고 등용해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에는 시작부터 과거 정권에 부정으로 감옥에 간 인사들의 등용은 배제해야 하고, 때묻지 않은 새로운 애국인사들이 대거 등용되기를 바란다. 또한 대통합을 빙자하여 또다시 대한민국에 좌우포용의 중도정치를 한다면, 망국의 길로 접어드는 첩경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361 ‘님을 위한 행진곡’에 얽힌 김한길의 의식구조(?) 이정근 기자 2013-05-24
1360 김무성,청와대 공직자 ‘禁酒선언’요구, 지나치다! 이정근 기자 2013-05-20
1359 왜, 선거 때 종북좌파에게 투표하는가 이정근 기자 2013-05-18
1358 韓國政治,좌우 대결만이 있을 뿐 이정근 기자 2013-05-15
1357 좌파 정치꾼에 죽어나는 대상은 서민들 이정근 기자 2013-05-13
1356 항공모함 작전 어떻게 하나 이정근 기자 2013-05-13
1355 윤창중 사건,고위 공직자 복무 자세 재점검 계기 되야! 이정근 기자 2013-05-13
1354 북한이 개성공단 사건을 야기한 이유 이정근 기자 2013-05-07
1353 百濟敗亡(패망) 백성들의 참혹한 시련들 정승로 기자 2013-05-07
1352 29만원과 3,100억원의 진실 이정근 기자 2013-05-06
1351 朴·오바마 한미 정상회담,意味있는 결과 가져 올 것! 이정근 기자 2013-05-05
1350 朴대통령,전임 대통령 ‘惡政’ 혁파에 나서야 이정근 기자 2013-04-29
1349 전작권 전환(한미연합사 해체)이후 국가생존성 분석 정승로 기자 2013-04-29
1348 개성공단 철수 결단,박 대통령 위기관리 리더십의 표본이다! 이정근 기자 2013-04-29
1347 韓,美,日이 방치하고, 지원한 북핵의 업보(業報) 이정근 기자 2013-04-23
1346 국방부·국정원 비판하지 말라! 이정근 기자 2013-04-22
1345 스스로 자멸의 길로 가고 있는 전교조 이정근 기자 2013-04-15
1344 박세환,박창달 책임지고 물러나야! 이정근 기자 2013-04-12
1343 朴대통령 위기관리 리더십 관전 포인트! 이정근 기자 2013-04-11
1342 MBC 방문진은 김재철 前사장 재신임하라! 이정근기자 2013-04-08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지방의회서 시 탄소중립의 ..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 ..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