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대 대조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가결 했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대조동 1구역의 구역면적 110,773㎡, 용적률 234%이하, 건폐율 30%이하, 최고층수 25층, 31개동, 총 2,068세대(임대포함)가 건립 될 예정이다.
대조제1구역은 불광역, 연신내역이 근접하고 있는 입지적 상황으로 단지내의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지로서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체계가 개선되고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
대상지는 지하철역(불광역, 역촌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용이하고, 북한산국립공원이 근접지역에 입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나타내고 있다. 구역의 동측으로는 불광동재개발3, 4, 5, 7구역이 개발되고 있어서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조건부가결 조건인 단지 좌우의 보행동선이 연결(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단지 중앙부 타워형 건축물 디자인을 다양화 하는 조건을 반영하여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