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시 도입된 동경원점 중심의 측량기준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지구중심 기준으로 표준화하기 위해 측량기준점 정비 및 활용대책 3개년사업을 완료했다.
2007년 1단계 사업은 측량기준점 211점에 대하여 동경원점에서 지구중심의 좌표체계(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하고, 측량기준점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지능화함으로써 측량현장에서 모바일 기준점관리시스템을 통하여 기준점관련정보 조회 등이 가능하여 유비쿼터스 측량기준점 관리를 실현했다.
시는 올 3단계 사업의 마무리로 토지경계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지적도면 좌표변환 S/W를 개발하고, 동경측지계 기준의 지적도면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한 결과 위치변동은 없고 좌표만 남동쪽으로 약 314m 이동을 보였다.
.또한, 지난 10월30일 세계측지계 도입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위하여 제1회 시 최첨단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25개 자치구 실무 담당공무원의 GPS측량장비 정확한 측량성과 확보로 시민고객의 재산권보호와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
세계측지계 도입은 도시개발사업(뉴타운 사업지역, 재개발, 재건축)등 시행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되며, 향후 GPS 기준국에서 생성되는 자료는 네트워크 RTK 시스템 등 신기술과의 접목으로 고정밀 위치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서울시 측량기준 세계적 기준 표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