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8월30일토요일

Home > 서울

서울시 화재 주범은 부주의

기사등록 일시 : 2010-01-15 12:47:54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15일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는 총 6,318건의 화재로 257명(사망37, 부상220)의 사상자와 15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지난해 비해 화재발생건수6.1%(413건), 인명피해 24.4%(사망17, 부상66), 재산피해4.8%(7억8천만원)가 감소했다. 총 2,118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7,749억원의 화재피해를 경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47%(2,971건) 전기화재 27.2%(1,719건) 방화 11.2%(709건)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담뱃불 44.6%(1,325건), 음식물조리 28.2%(83건), 불장난 8.1%(242건) 순이며, 담뱃불은 덜 꺼진 상태로 휴지통에 버리는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나타났고, 음식물조리는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워 화재가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밝혀졌다. 전기화재의 경우 대부분 노후된 전기배선과 과부하사용으로 전기안전상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화는 사회적 불만에 대한 단순우발적인 경우가 15.5%(110건)로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불만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33.3%(2,104건) 차량 11%(696건), 음식점 10.1%(640건) 순이며, 인명피해도 주거시설에서 49%(126명)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거시설 중 공동주택 화재는 51%(1,073건)가 발생했다. 최웅길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분석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시민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성현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2065	현대 가고 싶은 건설사 1위 ... 대우>GS>삼성 순으로 선호	정승로 기자	2010-02-01

2064	대우 GS 현대엠코 등 건설사 채용 활발	김형근 기자	2010-02-01

2063	패션 취업사이트 인기몰이	정승로 기자	2010-01-29

2062	서울시 한강공원 디자인 벤치 설계공모전 개최	정승로 기자	2010-01-29

2061	2월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 부문별 톱10	김형근 기자	2010-01-29

2060	기계 전기전자·건설 이공계 엔지니어 채용 활발	김형근 기자	2010-01-29

2059	오세훈 시장 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개관식 가져	정승로 기자	2010-01-28

2058	서울시민 52% 이상 아리수 마셔요	김형근 기자	2010-01-28

2057	서울시와 서울노동청 석면관리 위해 손잡았다	정승로 기자	2010-01-27

2056	월드컵대교 4월 착공 서울 서북부지역 교통난 해소	김성현 기자	2010-01-27

2055	서울시 장애인활동보조 추가지원 확대	김형근 기자	2010-01-27

2054	서울시 매연발생 경유차 저공해장치 부착 의무화	정승로 기자	2010-01-26

2053	서울시 택시서비스 평가로 시민만족 높인다	김성현 기자	2010-01-26

2052	채용 비수기 취업 이렇게 뚫어라	김형근 기자	2010-01-26

2051	서울시 DMC교육연구용지 공급대상자 공모	정승로 기자	2010-01-25

2050	서울시 344개 초등학교 480대 CCTV 설치	김성현 기자	2010-01-25

2049	대우 GS LIG 등 건설사 채용 잇따라	김형근 기자	2010-01-25

2048	현대건설 무료 봄학기 신입생 모집	김형근 기자	2010-01-22

2047	서울시 부패방지 실천 전국 16개 시 도 중 최고	정승로 기자	2010-01-22

2046	서울시 주택임대차 궁금증 무료로 상담	김성현 기자	201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