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G-20 서울정상회에 서울시와 함께 참여할 G-20 자원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G-20 자원봉사단은 G-20 서울정상회의로 인해 많은 외국인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대한민국 브랜드’가치 향상과‘세계인과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서울’의 이미지를 전하는 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이라고 시 G-20 정상회의 관계자는 25일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G-20 정상회의 각국 참가자와 외국인 방문자들을 위한 숙소별 종합안내지원, 관광 및 문화행사 안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안내 등 G-20 참가 외국인 밀착형 서비스와 Business Summit 행사 지원분야 등에 활동하게 된다.
G-20 준비위원회가 행사지원 인력으로 활용 할 인원은 6월 이후 별도 모집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련서류 제출없이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인터넷, 우편, FAX 및 직접방문을 통해 편리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인터넷접수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seoul.go.kr) 또는 서울시 G-20 정상회의 지원단 홈페이지(http://g20. seoul.go.kr)에 접속하여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선발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방문 등의 절차 없이 전화인터뷰(어학능력 테스트)를 통해 선발 절차가 마무리되고, 선발된 자원봉사자에 한해 본인 등 신원 확인 등을 위해 관계서류를 제출하게 되며, 선발결과는 7월 중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G-20 정상회의 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단은 7월G-20 서울정상회의 자원봉사단’발대식과 2차례 기본교육 및 온라인 직무교육을 받은 후 현장 적응훈련을 거쳐 G-20정상회의 전후 기간동안 분야별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활동분야 선정은 언어소통능력, 업무능력, 성실성, 협동성, 해외 거주경험, 국제회의 경험, 타문화 이해 등 다양한 기준을 설정하여 각 분야에 적합한 인재가 배치·활용 되도록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정상회의 D-100에 맞추어 개최예정인 시 G-20자원봉사단 발대식에는 G-20자원봉사자 뿐아니라 서울시 홍보대사, G-20국가 외국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G-20 성공개최를 위한 서울시민들의 기원을 총 결집하여 표출할 예정이다.
올 G-20 서울정상회의에 참여하는 시민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참가증명서, 상해보험 가입, 근무복 지급, 자원봉사 우수자 표창 등 온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적인 행사에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과 긍지를 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제고하기 위해 월드컵 때의 ‘Be the Reds’과 같은 서울시민 자원봉사 슬로건을 공모하여 활용하고 자원봉사자들간의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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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서울시 자원봉사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