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 9월 30일에 서비스를 개시한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에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창조 아이디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존 사이트를 개선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신규 서비스를 구축하여 오는 29일 12시부터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국민들의 더욱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와 민간의 260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사업 지원정보’ 서비스를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선택하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별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검색과 상세검색 기능을 구현하였고, 공유 아이디어 등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 의견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활용한 SNS 로그인 방식을 도입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창조경제타운에 기업 멘토단을 도입하는 계획에 따라, SK그룹이 제일 먼저 참여하여 창조경제타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자체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며, 향후 다른 기업의 참여도 잇따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멘토링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멘토를 확보하여 멘토링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국민 자문단(500명), 창조 아이디어 제안자 등을 대상으로 창조경제타운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시스템, 운영 절차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우수 멘토를 선정하여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한편 창조경제타운이 서비스를 개시한 지 두 달여 만인 11월 27일 18시 기준으로 창조경제타운의 핵심 서비스인 ‘창조 아이디어 제안’에 총 3,489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되었으며,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나누기 위해 멘토로 참여한 전문가 수도 서비스 개시한 시점에 641명에서 2,739명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지식을 기부하는 문화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멘토 신청수 -3,434명 (9.30일 1,024명 대비 235% 증가)
또한, 멘토와의 상담 신청도 1,761건이 접수되는 등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계별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도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회원 수는 15,275명, 서비스 개시 이후 약 58일간 접속자는 156,691명으로 일평균 2,690명이 창조경제타운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부와 특허청은 이와 같은 국민들의 호응에 부응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신속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접수된 2,467건의 창조 아이디어에 대해 두 차례의 전문가 검토과정을 통해 기술성과 시장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아이디어 271건을 선별했다.
10월 8일 낮 12시까지 등록된 1,205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통해 123건의 아이디어를 선별하였고, 이 중에서 미출원 상태인 64건에 대해 선행기술조사를 지원하고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아이디어를 좀 더 보완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했다.
선행기술조사를 바탕으로 미출원 아이디어 64건에 대한 2차 전문가 검토를 통해 독창성과 사업성이 높거나, 유사한 기술은 있지만 기술 확장성이 높은 아이디어 20건을 선별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주고, 지재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월 31일까지 등록된 1,262건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전문가 검토를 진행하여 148건의 아이디어를 선별하고, 이 중에서 미출원 상태인 86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선행기술조사를 지원하고 결과를 알려주었으며, 선행기술조사를 바탕으로 86건의 아이디어 중 21건을 선별하여 아이디어 구체화 및 지재권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가 이미 출원되거나 등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창조경제타운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다양한 전문가 멘토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일부 아이디어는 출연(연)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진행 중이다.
이 외도 지속적으로 아이디어의 발전단계에 맞는 멘토링을 진행하여 사업화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정부의 관련 사업을 연계하여 아이디어별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창조경제타운’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발전하여 사업화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조경제 박람회도 전시하여 확산함으로써, 누구나 창의성을 발휘해서 도전할 수 있는 창조경제 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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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창조경제타운’신규 서비스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