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악구 소상공인회(회장 유덕현)는 경기도 포천의 산정호수 인근에서 ‘리더스 아카데미’ 1기와 2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소통워크숍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워크숍 숙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소상공인회 회원들(사진=관악구 소상공인회)
워크숍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보현 부회장(인헌동, 우리동네 고기집 대표)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관악구 소상공인회가 갖는 첫번째 워크숍이다”며, “그동안 리더스 아카데미나 마에스터 페어, 봉사 활동 등 많은 활동과 행사를 했지만, 회원들과 야외로 나가 하루를 즐기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고, 나 역시 소상공인 사업주이기 때문에 일과 병행하면서 워크숍을 준비해야 했지만, 준비하는 동안 회원들이 1박 2일을 즐겁게 즐길 것이라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공기 좋고, 경치가 좋은 야외에서의 하루가 정말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덕현 회장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소상공인회에 들어오면 무슨 이익이 있는가를 묻는데, 교육을 받고, 하루 하루 새롭게 발전하는 것이 이익이고, 무엇보다도 바로 이 순간이 가장 큰 혜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야외에 나와 그동안 장사하느라 힘들었던 노고를 같이 풀고, 어려운 부분은 서로 위로하고, 공감해주고, 좋은 정보는 서로 공유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것이 가장 큰 이익이며, 앞으로 관악구 소상공인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 진행을 맡은 이현구 사무국장은 “늘 그렇듯이, 이번 행사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뜻과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와 함께 협찬도 아끼지 않았다”며, “홍삼 선물세트, 수건, 팬시용품, 시계, 셀카봉, 목욕용품 등등 사장님들이 취급하고 있는 각종 상품들을 행사를 위해 써 달라고 보내주셨고, 식사 준비부터 뒷 정리까지 모두 솔선 수범해주어 진행하는데 힘이 들지 않았으며,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오는 11월 3일, 10주간의 무료경영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인 제2회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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