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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접 영화 영상제작 과정과 기본영상문법 등을 배우고 직접 시놉시스와 영화를 제작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가 주도하고 참여하는 어린이 문화사업을 추진하는 14개 단체를 선정 완료, 총 3억여원을 지원한다. 1개 단체당 2-3천만 원을 지원한다.
10일 시는 45개 단체의 신청접수를 받아,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4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오는 10월 17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릴 어린이국악축제에서 최종 우수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자격은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447-2289)로 문의하면 된다.
아하열린교육센터의 ‘우리동네 어린이문화체험기자단’은 마을 고유의 환경, 역사 문화를 어린이의 창의적 시각으로 해석·홍보하는 어린이 주도 사업이다.
구로구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기자단을 구성(4월 중)하고 마을 생태․역사․문화 탐방, 홍보 시나리오 구성 및 홍보물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신문 등) 제작, 홍보스피치 교육 및 발표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자격은 아하열린교육센터(856-258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활동가 양성 사업엔 색동문화예술원 서울총괄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창의 통! 인성 통! 통통창의예술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연극 활동놀이를 통한 아동지도교수방법, 공연제작에 관련된 전반적 업무 습득, 아동뮤지컬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교수방법 등 다양한 놀이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놀이개발로 소통하는 문화를 창조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가가 서로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국영 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어린이 문화사업 지원을 통해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공익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에겐 주도적인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어린이 문화 관련 정책을 폭넓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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