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병원(원장 정은기) 소아정신과 학대아동보호팀(팀장 소아정신과장 진혜경)주관으로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국립서울병원 본관 소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행사가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성학대, 방임, 신체적 학대의 조기발견 등 예방 및 치료와 정신과적 후유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치료에 대한 강의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관련 패널전시회가 마련되고,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및 내외 인사들이 참여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근 우리사회에 늘어나는 성 학대 및 아동학대(성적, 신체적, 방임 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과적 장애 및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에 대한 정신과 상담과 전문치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과 관련하여 아동학대예방 및 조기 발견 등 홍보를 위해 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립서울병원 학대아동보호팀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난해 6월 19일 협약을 체결 하여 학대의 이유로 의뢰된 아동들에게 현재 33명의 입원 환아에게 소아정신과적 진단평가 및 전문치료프로그램 (정신치료,약물치료,성교육,집단치료,작업치료,놀이치료,사회기술훈련)등을 통해 아동학대 후유증을 치료하고 아동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학대아동보호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