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 구현하고 세계디자인수도’ 에 걸맞는 도시경쟁력을 갖춘 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환경미화원 근무복 디자인(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환경미화원 근무복은 기능 및 안전도, 색상 등에 있어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고, 환경미화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도 새로운 디자인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새롭게 디자인 개발된 환경미화원 근무복은 디자인서울 이미지 부각을 위한 상징성, 작업효율 증대를 위한 기능성, 가볍고 세탁이 용이한 적용,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위한 색상 및 환경미화원의 기본적 권리를 위한 안전성 등을 고려했다.
이번 ‘환경미화원 근무복 디자인개발(안) 공청회’ 는 환경미화원 근무복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후에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6명의 토론 및 참석자의 논의로 진행되며, 공청회장에서 청취된 의견을 보완․반영하여 서울시 환경미화원 근무복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또한, 실제로 제작된 환경미화원 근무복은 오는 10일부터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올림픽(SDO)에 전시하여 일반시민 및 서울디자인올림픽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향후 확정된 디자인은 2009년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새로이 디자인된 근무복은 환경미화원의 자긍심 고취 및 도시환경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환경미화원 근무복 디자인 공청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