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후 3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룸(지하1층)에서 도쿄 Roppongi Hills 등을 탄생시킨 세계적 건축 디자인·도시계획 전문기업, 미국 Jerde Partnership의 수석부사장 Richard W.Poulos을 초청해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단체장, 건설관련 대기업 CEO, 관련학계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ichard W.Poulos의 특별강연을 통해 세계 건축디자인의 최신트렌드를 읽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Richard W.Poulos는 ‘창조적 공간과 인간의 삶- 세계 디자인 도시 성공사례’ 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세계 건축디자인의 최신 트렌드와 창조적 건축 디자인의 가치와 의미를 소개한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디자인은 현대 도시의 모든 것이라고 규정하고, 디자인은 소통이고, 배려이고, 즐거움이면서 문화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디자인이란 그저 보이는 것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며 서울시가 디자인 행정에 역점을 두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디자인시정에 대한 평소 철학을 밝혔다.
이날 Jerde Partnership의 Richard W.Poulos 수석부사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비전, 리더십,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디자인올림픽과 한강르네상스 계획을 통해 서울시를 유구한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이 공존하는 도시로 바꾸고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증정했다.
오세훈 시장 Jerde Partnership 수석부사장 초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