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북한의 해커로 의심되는 자가 시 시민메일 계정을 도용하여 시 공무원 명의로 해킹메일을 발송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일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시 공무원 이름으로 ‘대북전단 살포’ 관련 비대면 회의 가능여부를 묻는 메일이 발송된 사실이 인지되어 시와 서울경찰청이 합동으로 이와 유사한 시 시민메일 도용이 의심되는 사례가 더 있는지 확인 중이다.
시는 공식메일(@seoul.go.kr)이 아닌 시민메일(@citizen.seoul.kr)로 시 또는 시 공무원을 사칭하는 이메일 수신 시 아래 사항에 유의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공무원 사칭 시민계정을 통한 이메일 유포를 인지하는 즉시 해당 IP, ID를 즉시 정지 등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니터링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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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민용 메일 통한 공무원 사칭 해킹 메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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