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장터 3일간 판매수익금 일부와 시민 성금 산불피해지역에 전달 서울시·MBC·롯데카드·희망브리지·지역 농가 등 민관 공동 참여, 희망의 온기 나눠 
▲좌측부터 박태경 MBC부사장 - 김태균 행1부시장 -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 -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사진=서울시청 제공)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서울시는 20일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개최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 마지막 날, 김태균 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시․MBC, 롯데카드,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함께 판매 부스를 돌며 산불피해지역 농가들을 격려했다.
성금은 기부 참여 농가 10곳 및 푸드트럭의 판매 수익 일부와 시민 성금 모금액으로 조성됐으며, 희망브리지를 통해 경북․경남에 전달되어 산림복원 등 복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한 민관협력 행사로, 경북‧경남 산불피해 7개 시군의 45개 농가와 기부참여 농가 10곳 등 총 55개 농가가 참여해 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김태균 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희망장터에 함께해주신 시민과 기관 모두가 상생의 주체임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라며, 시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함께 희망의 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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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산불 피해지역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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