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여름 피서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인력과 구조장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관내 5개 해양경찰서(부산, 통영, 여수, 울산, 창원)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수욕장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등 관내 46개 해수욕장에 지난해보다 많은 인력과 구조장비를 배치하고 지자체, 한국해양구조협회 등과 긴밀한 민-관 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2012년 안전관리요원 343명, 구조장비 48대 배치
2013년 안전관리요원 380여명, 구조장비 50대 배치 예정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을 즐길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인력과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장비를 재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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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 해수욕장 안전사고 ZERO화 달성 결의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