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부산지역 산업체, 교수, 공무원, 시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그린에너지 산업육성 활성화 정책에 따른 ‘2013년 지역에너지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경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1세기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화두 중 하나인 에너지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부산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글로벌 선도형 친환경 그린에너지 도시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LED 보급정책과 부산의 역할’ 관한 기조강연(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절약추진단), 5건의 주제발표(태양광 R&D 동향과 부산에 대한 기대 신재생 에너지정책과 부산의 역할 그린빌딩 기술 동향과 부산의 추진 방향 스마트그리드 확산도시의 중심에 선 부산의 전략 LED 기술동향과 부산의 추진 방향),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1세기에 대두한 석유파동, 에너지고갈, 에너지무기화, 온실가스, 지구 온난화 등 문제들이 에너지와 관련된 미래의 신성장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공급확대 위주의 에너지 정책에서 신재생에너지 투자, 수요관리를 통한 에너지절약 등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에너지 수요관리 신서비스 산업인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이번 포럼에서 부산지역의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한 훌륭한 제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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