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디자인분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의 협약기업 CEO 워크숍’을 중소기업 CEO,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일 오전 11시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개최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재)부산디자인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재)부산디자인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디자인 활용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12개 과정을 운영해 460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17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디자이너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선박디자인기초를 포함해 6개 과정을 신규 편성,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도 교육사업 방향 설명과 훈련 수요조사,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기존 훈련과정의 일부로 실시하고 있는 강의를 CEO를 위한 프레젼테이션 기법 특강으로 구성해 CEO들이 훈련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고용률 제고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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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기업 CEO 워크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