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마을회계지원단’,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 3백만원 지원 받아
부산시는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마을회계지원단’ 운영사업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 3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의 퇴직전문 인력이 전문 재능을 봉사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마을회계지원단에 신청한 퇴직공무원 30명은 9일 범일동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에서 실무교육을 받은 후 오는 20일부터 마을만들기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실무교육에서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교육 마을공동체역량강화 사업 설명 마을회계지원단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 등이 실시된다.
교육이수 후 마을회계지원단은 거주지 인근 16개 구·군에 배치돼 오는 20일부터 2인 1조로 하루 2-6시간씩 주 2회 마을만들기 현장에서 보조사업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등 재능나눔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원단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성과를 분석해 개선대책 등 발전방안을 마련,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라면서, “지속가능한 자생자립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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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계지원단,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