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미래 성장동력인 두뇌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두뇌전문기업’ 선정 결과, 부산시 디자인 기업 1개사가 선정했다. 산업부에서는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5개 분야에 18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이 중 디자인분야 5개사 중 비수도권으로는 ㈜디자인엑스투가 유일하게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 디자인 기업인 ㈜디자인엑스투는 종합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매출액 대비 R&D투자액 비중,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실적, 연평균 성장률, 자체 아이디어 공모사이트 운영, 제조업으로의 사업 확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두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디자인엑스투는 기술개발 지원(2014년 110억원), 자금 지원(2014년 150억원), 지적재산권 경쟁력 지원, 브랜드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시와 (재)부산디자인센터는 부산의 디자인전문회사를 두뇌전문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업설명회 개최, 디자인전문기업 간담회,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두뇌전문기업 육성은 창의성에 기반한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지역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부산 디자인 기업이 수도권의 대규모 디자인전문회사와의 경쟁에서 지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 
부산 디자인기업,두뇌전문기업 선정
